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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동진 도봉구청장 “자치분권 2.0 시대 도봉구가 앞장서 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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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창동 신경제중심지 핵심인 서울아레나의 첫 삽 뜨는 의미있는 해...기후위기에 대응 지속가능발전 구현, 자치분권 2.0 시대 열어가는 선도적 지방정부로 거듭나고자 노력 이어갈 것

[인터뷰]이동진 도봉구청장 “자치분권 2.0 시대 도봉구가 앞장서 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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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022년은 서울아레나와 창동 신경제중심지를 비롯한 문화를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려 한다. 또 지방자치 전부개정안 시행이라는 새로운 출발에 발맞춰 자치분권 2.0 시대를 도봉구가 앞장서서 열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음악도시·문화도시 조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부를 밝히고, 남은 임기 간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의 발전에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을 겸하며 지방자치 일선에서 3선 구청장으로 지내온 이동진 구청장에게 2022년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첫 시행되는 의미가 남다른 해이기도 하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주권’의 강화임을 꼽았다. 지방자치를 풀뿌리민주주의라고 하는 이유는 주민참여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그간 수직적이고 종속적인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수평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로 전환하는 것과 주민을 대상이 아닌 자치의 주체로 여기는 주민주권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자치분권 2.0 시대를 여는 핵심적 과제임을 거듭 강조했다.


도봉구가 올해 가장 주력하는 사업으로는 단연 ‘서울아레나’로 대표되는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민선 5기 구청장에 취임하면서부터 도시 활력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그 기본방향을 문화로 설정, 추진해왔다. 지리적 여건상 갑자기 기업·상업 지역을 확대할 수도 없고, 도시가 매력적인 요소를 갖추게 되면 사람들은 분명 몰려들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었다.


이에 문화를 통한 도시이미지 변화라는 전략을 설정, 10년 넘게 추진, 2만석 규모의 대중음악 전문공연장 ‘서울아레나’가 2025년을 목표로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아레나’가 완공되면 세계적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기 위해 연간 250만 명 정도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할 것이고 그로 인해 300개 정도의 새로운 문화기업, 그리고 1만3000여 개 정도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창동역 주변에는 연면적 약 15만㎡, 총 6500억 규모의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시드큐브(Seed Cube) 창동’을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조성 중이다. 이 문화산업단지 내에는 음악창작공간인 100여 개 공공 창작 스튜디오와 청년음악가들이 거주할 주거공간 약 2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아레나’가 음악의 소비공간이라면 ‘시드큐브 창동’은 음악인들의 창작공간인 음악 생산기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서울아레나라고 하는 거대한 인프라가 완공되고 운영되기까지 남은 기간은 음악의 소비와 생산, 유통이 동시에 이뤄지는 음악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2022년 이어가는 도봉구의 또 다른 지향점은 바로 ‘지속가능발전’이다. 2015년9월 유엔은 인류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경제, 사회, 환경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지속가능발전목표(UN_SDGs) 17개를 채택, 각국 정부는 이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도봉구 역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2020년1월 유엔(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도시’로 선정, ‘기후환경, 교육문화, 보건복지, 경제산업, 제도행정’ 등 모든 행정 사항을 지속가능발전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후환경’ 분야에 있어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타 지방정부에 앞서 ‘2050 탄소중립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 공공의 역할을 강화, 탄소중립 캠페인과 실천 매뉴얼 제작·보급, 시민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삶의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최근 국제적으로도 매우 의미있는 성과를 낸 것이 있다”며 다음 사례를 소개했다. 바로 지난 연말 도봉구가 국제적인 가후위기대응 평가에서 국내에서는 유일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사례다. 이 사례는 이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의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전 세계 965개 도시들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로 A등급을 받은 도시는 전 세계를 통틀어 95개 도시, 아시아권은 도봉구를 포함, 8개 도시에 불과해 의미가 더욱 크다.


도봉구는 2020년에 중앙정부보다 먼저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 각 분야별 감축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2021년에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조례’를 제정하는 등 기후대응을 선도해왔으며, 이번 A등급 획득은 그런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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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구청장은 “2022년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코로나19의 성공적인 방역이다. 재택치료와 백신접종을 비롯한 방역정책들을 내실있게 이어가고,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남은 정책들을 이어가려 한다. 남은 기간 음악산업, 청년 일자리와 같은 기존의 중점적인 사업들을 잘 안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지방자치 및 탄소중립과 같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위한 일들, 공동의 실천이 필요한 부분에도 도봉구가 선도적인 지방정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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