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매주 목요일, 최대 30명 정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5일까지 공정관광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정관광은 관광객, 지역주민, 관광사업체, 자연환경 간의 관계에서 지역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며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공정한 거래를 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의미한다.
책임여행이라고도 불리는 공정관광은 여행지와 현지 주민을 배려한 윤리와 인권에 바탕을 두고 여행지의 경제와 환경, 문화를 존중하고 보호하며 공정임금, 지역의 장기적 이익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공정관광 교육 프로그램은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 6주 차 교육으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최대 30명이며 울주군 소재 협동조합과 법인, 마을기업, 조합법인, 민간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으나 개인은 제한된다.
교육은 이론교육, 실습, 공정관광 선진지역 답사로 이뤄지며 참가 신청은 군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군은 교육참여자 의지와 열정, 성실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해당 교육 이후 공정관광 공모를 준비하고 있고 공정관광 관련 사업에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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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공정관광에 대한 이해와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울주형 공정관광 사업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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