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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목표주가 4만4000원‥케이뱅크·밀리의 서재 IPO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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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목표주가 4만4000원‥케이뱅크·밀리의 서재 IPO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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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삼성증권은 KT에 대해 목표주가 4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일 FN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KT는 올해 유무선 사업의 안정적인 이익 개선, 케이뱅크, 밀리의 서재 IPO에 따른 기업 가치 재평가, 제휴 등을 통해 성장산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올해도 유무선 사업은 높은 5G 침투율과 ARPU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자회사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구독형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올해 상장을 앞두고 있어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친화정책과 이익 우상향 추세에 힘입어 고배당 정책도 지속될 전망으로 2022년 기준 배당수익률은 6.1배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연초 신한금융과 상호 지분 교환 통한 사업적 제휴를 체결했다"며 "KT는 통신 플랫폼, 신한은 금융 플랫폼을 각각 보유하고 있어 협력을 통한 사업 성과 시너지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한과 KT는 앞으로 KT 디지털 플랫폼 역량과 신한은행의 금융 노하우가 접목된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어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현재 인공지능 은행원(AI 뱅커)이 고객을 응대하는 신한은행의 혁신 점포 '디지로그'에 KT의 인공지능과 로봇 솔루션을 적용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거나, KT의 상권정보 서비스 플랫폼 '잘나가게'의 입지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한은행이 대안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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