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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폭 과대 인식…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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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개인, 기관투자자 순매수

낙폭 과대 인식…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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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패닉셀링으로 인해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하자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오전 9시 9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5%(11.72포인트)오른 2626.21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3%(3.38포인트) 오른 2617.87로 장을 출발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980억원, 984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외국인은 홀로 1997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가 0.84% 오른 7만19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어 SK하이닉스(2.20%), 삼성바이오로직스(0.14%), LG화학(3.28%), 현대차(0.27%), 카카오(0.73%)는 올랐다. 전일 상장으로 시총 2위에 올라선 LG에너지솔루션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날 회사는 5.74% 내린 47만6000원에 거래됐다. 이외에 NAVER(-1.82%), 삼성SDI(-1.85%)도 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연이은 패닉셀링으로 인한 주가 폭락이 펀더멘털을 넘어선 측면이 있기 때문에 국내 증시는 낙폭과대 인식성 기술적 반등과 저점 매수세가 유입돼 하방 압력이 제한될 것”이라며 “애플이 공급난 사태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점은 지수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2.96포인트) 상승한 852.19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9%(3.34포인트) 오른 852.57로 장을 시작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4억원 25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외국인은 홀로 18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 오른 6만1200원에 거래됐다. 이어 펄어비스(0.21%), 카카오게임즈(0.46%), HLB(1.68%), 셀트리온제약(2.15%), 씨젠(1.71%), 리노공업(0.89%)는 올랐고 에코프로비엠(-3.10%), 엘앤에프(-4.2%), 위메이드(-1.90%)는 내렸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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