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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 방역 등 포함한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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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 방역 등 포함한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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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수원시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 등 빈틈없는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주민과 어려운 이웃 모두 불편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안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이 포함됐다.


◇건강한 연휴 보내기는 병원ㆍ보건소 확인부터


연휴동안 24시간 운영되는 수원지역 종합병원 및 응급의료기관은 장안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권선구 화홍병원ㆍ수원중앙병원, 팔달구 성빈센트병원ㆍ동수원병원ㆍ수병원, 영통구 아주대학교병원 등 7곳이다.

일반 병의원과 약국 중에도 설 당일과 연휴 기간 중 진료를 하는 곳이 있다. 비상진료기관 66곳과 휴일지킴이 약국 160곳이 운영된다. 의료기관 별 진료 및 운영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응급의료정보센터 또는 수원시 공식 홈페이지 내에 별도로 마련된 종합안내를 통해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들을 위해 연휴에 이용 가능한 동물병원 리스트도 별도 게시된다.


◇올해도 거리두기로 안전하게 성묘해야


수원시연화장 추모의 집은 사전예약제와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시행한다. 설 명절과 전ㆍ후 기간을 포함해 다음 달 6일까지 17일간 사전 예약제가 적용된다. 지난해 말 제2추모의집이 완공돼 방문객 총 인원은 1일 최대 5200명으로 늘어나고, 시설별 시간당 추모객 총량에 따라 밀집도가 조절된다.

사전 예약한 4인 이내 가족은 30분간 추모공간에 머물 수 있다. 추모객 거리두기를 위해 제례단과 실내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임시 폐쇄했다. 예약은 연화장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이용객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상담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의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온라인 추모 서비스는 기능이 개선됐다. 음성 메시지나 동영상 등록, 부부합장 영정사진 및 장사시설용 안치사진 등록, 지방쓰기 등 추모 능이 다양해졌고, 가족 간 공유기능도 확대됐다.

실외 봉안시설인 봉안담과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은 정상 운영된다. 제례행위나 음식물 섭취는 금지다. 추모객 모두 마스크 착용과 방명록 작성, 발열체크 등의 위생관리와 방역수칙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의 이용이 적극 권장되며, 행복한들 주차장과 신대호수 주차장 등 무료 개방되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활용하면 좋다.

수원시는 관내 권선구 오목천동 공동묘지에도 많은 성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 주변 환경 정비와 이동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보 등을 준비했다.


◇긴 연휴 내내 청결하고 쾌적하게 유지ㆍ관리


수원시는 소각용, 음식물, 재활용품 등 생활폐기물을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정상 수거한다. 하지만 설 당일인 다음 달 1일과 2일은 대행업체 휴무로 수거를 하지 않는다. 또 생활폐기물 배출 등에 불편이 없도록 종합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해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한다.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16개 성수품목도 중점 관리한다. 제수용품 등 특별관리 품목에 대해 각 구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물가를 직접 조사한 뒤 시 홈페이지에 가격동향을 공개하니 참고해서 장을 볼 수 있다. 또 현장 점검시 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해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각 판매처에서 가격표시제와 원산지표시 등이 정직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실태 점검도 병행된다.

이와 함께 각종 생활불편이 발생할 경우 빠르게 처리될 수 있는 비상망도 구축했다. 무인민원 발급기도 연휴기간 중 이용할 수 있다. 시청과 각 구청, 경기도청 등 관내 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운영된다.


◇누구나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수원시는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는 무료급식소를 수원역광장과 팔달산 JC회관에 연다. 지역 내 종교단체 등 5곳이 연휴기간 내내 수원역 광장에서 조ㆍ중ㆍ석식을 나누고, 팔달산 JC회관에서는 급식단체 사랑의집이 매일 중식 120인분을 제공한다. 노숙인 자활시설 입소자에게도 급식 제공이 확대되고, 위문품과 귀향을 지원한다.

결식 우려 아동을 보호하는 대책도 마련했다. 기존 급식지원 아동 중 명절 연휴 결식이 우려되는 대상 아동을 확인한 수원시는 아동급식카드를 지급해 대체수단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또 노동자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체불임금 지급을 독려할 지원반을 편성해 28일까지 운영하고,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후원물품과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설맞이 행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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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나눔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4600여세대에 온누리상품권과 지정기탁금 등을 지원했으며, 사회복지시설 54개소에 시설별 위문금을 지원하고, 공직자들이 결연을 통해 이웃나눔을 실천하는 결연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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