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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 ‘애디슨’ 오퍼월, KG모빌리언스와 서비스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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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엔비티는 KG모빌리언스와 오퍼월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 계약을 통해 엔비티는 ‘애디슨(Adison)’ 오퍼월 네트워크 시스템을 KG모빌리언스의 ‘모빌리언스카드’ 앱 서비스에 제공하게 된다. ‘애디슨’은 엔비티가 개발해 운영 중인 국내 점유율 1위 오퍼월 네트워크 서비스다.


‘모빌리언스카드’ 앱 사용자들은 애디슨이 구축 운영하게 되는 오퍼월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앱 서비스에 적립되는 ‘모빌 포인트’를 무료 적립할 수 있게 됐다. ‘모빌 포인트’는 모빌리언스카드 앱 서비스의 모든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KG모빌리언스의 ‘모빌리언스카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휴대폰 결제로 카드를 충전해 전국 300만 여 곳의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한 모빌리언스카드는, 12월 기준 11만장 발급을 넘어섰으며 누적 충전금액은 400억원을 돌파했다.


엔비티 박수근 대표는 “애디슨이 제공하는 오퍼월 네트워크 서비스는 서비스 기업과 사용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윈윈 구조"라며 "전자결제가 발생하는 이커머스를 포함해 전방위 산업군에서 진입장벽 없이 거듭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모빌리언스카드’ 서비스 제휴를 통해 사용자에겐 무료 적립 혜택을 부여하고, 서비스 기업에겐 다채로운 서비스 카테고리 확장으로 사용자 수 확대에 기여해가는 방식으로 전자결제 시장에서 포인트 생태계 확장을 한층 가속화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디슨’은 지난 2019년 엔비티가 B2B 시장을 타겟으로 론칭해 국내 업종별 주요 사업자들과 활발한 협업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오퍼월 신사업 플랫폼이다. 기업 간 제휴를 통해 기존에 형성돼 있는 플랫폼에서 별도의 페이지를 제공받아 엔비티 자체 오퍼월 시스템을 도입시키는 만큼, 사용자 층 확보가 훨씬 수월하다는 이점을 갖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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