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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목표주가 31만→29만원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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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삼성증권은 롯데케미칼의 2021년 4분기 실적과 관련 "수요 위축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2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9일 FN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4분기 영업이익 149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부진은 정기보수에 따른 기회손실과 시황 약세에 기인한다"고 언급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은 올레핀 제품 시황 약세 지속과 정기보수로 인한 기회손실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의 춘절 및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 방지를 위해 지역봉쇄가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소비 심리 위축을 야기하기에 화학수요에 부정적"이라며 "동계올림픽 이후중국의 정책 변화가 나타난다면 수요 관점에서 회복의 모멘텀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2년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도 소폭 하향(31만원->29만원)한다"며 "밸류에이션 눈높이가 낮아진 상황에서 스프레드 반등 발생 시 투자심리는 빠르게 개선 가능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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