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4시부터 마이데이터 시행 본격화
내 손안의 금융비서…어느 금융사가 유리할까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5일 16시부터 소비자들은 안전한 API 방식의 본인신용정보관리업(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전면시행을 통해 흩어진 금융정보를 더욱 안전하고 빠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33개 사업자가 API 방식을 통해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대부업체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도권 금융회사 등 417개사 정보가 제공된다. API 방식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참여하지 않는 사업자 21개사는 관련 시스템과 앱 개발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참여한다.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으로 기존 방식인 스크래핑은 전면 금지된다. API 방식의 마이데이터 전면시행으로 금융소비자는 본격시행 이전보다 엄격한 정보보호·보안체계 심사, 스크래핑 금지, 기능적합성 심사 및 보안취약점 점검의무화 등을 통해 종전보다 안전한 통합조회·관리가 가능해진다.
또 더 많은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통합조회할 수 있는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해 효과적 맞춤형 자산·재무관리를 할 수 있다. API 방식으로는 스크래핑 방식 대비 통합조회 속도가 약 10배 수준으로 증가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자 측면에서도 이점이 많다. 이용자가 정보전송 요청시 정보제공자에게 정보제공 의무가 부여됨에 따라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기존 스크래핑 방식으로는 고객정보를 보유한 정보제공자가 정보보호 등을 이유로 스크래핑 방지기술 적용시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에 차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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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스크래핑 방식 대비 더욱 다양하고 많은 정보제공자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서비스 혁신 및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도 가능하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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