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타트업 상품 발굴해 판로 지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은 '상생협력 정책지원방송'이 누적 2000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생협력 지원방송은 공영홈쇼핑이 정부·지방자치단체 등과 손잡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의 TV 홈쇼핑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2015년 9월부터 시작한 상생협력 지원방송은 약 5년 간 2100여회 지원 방송을 통해 2000개 이상의 상품을 소개했고 올해까지 주문액 기준 1400억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상생협력 정책지원방송은 지방자치단체 지원 상품, 정부 출연기관 지원 상품, 벤처 스타트업 상품 등을 발굴한다. 상생협력 상품은 평균 8% 수준의 판매 수수료를 적용한다. 수수료 0%를 적용하는 제품도 있다. 공영홈쇼핑의 일반 상품 수수료가 평균 20% 수준임을 감안하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올해 공영홈쇼핑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중소기업인과 농어민을 위한 판로 지원에 적극 나섰다. 지역 축제 취소에 따른 지원 사업을 비롯해 소상공인지원사업, 우수여성기업 상품 지원, 우수 농식품 지원, 수산물 소비 촉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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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철 상생협력팀 팀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우리 중소기업과 농축수산물의 든든한 판로 역할을 충실히 한 결과 2000회가 넘는 상생협력 방송을 진행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의 중소벤처 제품과 양질의 지역 특산품들을 적극 발굴해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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