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지능정보화책임관협의회' 개최
인공지능, 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 활용 비중 약 48%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내년 국가정보화 예산이 올해보다 15% 증가해 11조5000억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4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지능정보화책임관 협의회’를 개최해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내년 국가정보화 사업은 디지털 뉴딜의 추진과 지능정보화 촉진에 따라 지능정보기술 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디지털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57개 중앙행정기관 및 245개 지방자체단체가 수립한 내년도 국가정보화시행계획(안)에 대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2022년 국가정보화 투자 규모는 약 11조5395억원으로 전년도 예산 약 10조255억원보다 15.1%(1조5140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6차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에 따라 2022년도 국가정보화 예산 중 지능정보기술 투자 비중도 47.5%(약 5조4813억원)로 확대된다. 지능정보기술 중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는 전체 예산의 약 9.6% 수준인 약 1조1055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25.8%(2270억원) 늘어 의료영상·감염병 등 각 분야로 AI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데이터 관련 예산은 약 2조원으로 전년도 대비 약 17.8%(3029억원) 증가했고, AI 데이터(약 6989억원), 빅데이터(5472억원), 공공데이터(4224억원) 등 각 유형별 데이터 구축·개방·활용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관련 예산은 약 1조451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4.3%(3709억원) 늘었고, 사물인터넷 관련예산은 약 1조811억원으로 올해보다 4.9%(507억원)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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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지능정보사회 구현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정보화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내년도 제7차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2023~2025년) 수립 시 경제·사회 전 분야에서 디지털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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