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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팬엔터, 2.5억명 제페토 경험하는 메타-콘텐츠…혁신적 수익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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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 팬엔터테인먼트가 강세다. ‘메타버스 드라마’ 구현을 위해 네이버제트 제페토(ZEPETO)와 손잡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메타버스 성장 기대감으로 시각특수효과(VFX) 업체인 위지윅스튜디오덱스터 등이 올해 들어 기업가치가 커지면서 메타터스 콘텐츠 업체에 대한 기대가 확산하는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11시24분 팬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21.75% 오른 5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쩔해주세요' 지식재산권(IP) 영상화와 관련해 네이버제트 및 키다리스튜디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쩔해주세요'는 현실에선 백수지만 게임 안에서는 고수인 여자가 회사에서는 만렙 팀장이지만 게임 안에서는 초보인 남자와 만나 현실과 메타버스를 오가며 각각의 삶 속에서 레벨업 해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팬엔터테인먼트는 키다리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 '쩔해주세요' 기획 개발 단계에서 극 중 등장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현에 대해 네이버 제페토와 상호협력에 대한 협약을 추진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쩔해주세요' IP를 기반으로 ‘시청’만 하는 기존 콘텐츠 형태에서 더 나아가 메타버스 안에서 직접 ‘경험’하고 폭넓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뉴미디어를 제작할 계획이다.


제페토는 네이버제트가 서비스하는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전 세계 누적 가입자 2억5000만명에 달한다. Z세대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특히 최근 제페토 기술이 접목된 자체 드라마 제작이 활성화되고 있다. 제페토 드라마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5000만회를 넘는 등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았다. 메타버스란 가상·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아바타를 통해 사회·경제·문화 활동까지 가능하며 더욱 면밀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업무협약을 통해 콘텐츠 시장과 최근 MZ세대에서 각광받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를 주도할 소비층의 취향에 맞춘 ‘메타-콘텐츠’ 개발을 시도하며 메타커머스 영역에서도 트렌디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주요 OTT 서비스에 ‘K-콘텐츠’를 유통하며 채널 다변화 및 IP 부가가치 극대화에 주력해온 팬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 제페토의 파트너십은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 유통 및 사업 영역 확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메타버스 시장이 성장하고 콘텐츠의 가치가 향상하는 환경 속에서 탄탄한 인프라와 차별화된 기술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보유 중인 풍성한 IP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기획개발 협업을 통해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시장 흐름을 선도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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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엔터테인먼트는 2002년 이래 약 60여편의 드라마를 제작하며 ‘드라마 명가’로서 안정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업체다. 한류의 시초인 드라마 '겨울연가'를 비롯해 '해를 품은 달' '킬미힐미' '닥터스' '쌈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제작했다. 진수완·임상춘·박경수·조성희·권음미·오지영·정보훈 작가 등 20여 명의 유명 ‘톱(TOP)작가’ 군단을 갖추고 있다. OST 제작, 배우 매니지먼트, 웹툰 및 소설의 영화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제작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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