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핑거, 금융 메타버스 ‘독도버스’ 하루 만에 사전가입 3만명 돌파…"NFT 관심 '↑'"

시계아이콘00분 5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는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의 사전가입자가 3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전가입은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했다. 핑거의 블록체인 자회사 ‘마이크레딧체인’의 남윤호 대표는 “당초 계획했던 목표치를 순식간에 넘겨 독도버스 사전가입 UI를 긴급하게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도버스'는 가장 재미있는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핑거는 지난 10월에 메타버스와 금융을 융합한 최초의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 계획을 밝혔다. 독도버스는 메타버스 환경에 구현된 독도를 배경으로 아바타(고객)가 게임을 하면서 자산을 모으고 이를 투자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게임적 요소와 독도라는 애국적 요소가 가미돼 MZ세대뿐만 아니라 시니어세대까지 폭넓은 고객군을 타깃으로 한다.


독도버스안에서는 NH농협은행이 메타버스 브랜치를 개설하여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의 디지털자산 시스템을 독도버스내에 도입해 단순히 게임에 시간을 소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현실세계의 수익과 연계시킬 수 있다.


독도버스의 도민권은 NFT가 적용돼 발급된다. NFT가 적용된 도민권은 ‘독도버스의 도민임을 인증하는 증서’다. 소유권과 거래 이력이 명시된다. 이 도민권은 위조하거나 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유권이 확실히 보장되며 재판매도 가능하다. 독도버스 도민권을 소유한 이용자는 토지를 보유하고 건물도 지을 수 있으며, 이는 희소성으로 인해 가치를 지니고 판매할 수도 있게 된다. 독도버스에서 발급되는 도민권(NFT)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이 도민권(NFT)의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도스(DOS, Dokdo Synchronizer)는 독도버스에서 사용되는 재화이다. 독도버스의 도민을 비롯한 모든 사용자는 도스를 사용하여 아이템 등을 구매하거나 퀘스트 등을 수행하여 적립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와 거래할 수도 있다. 또한 도스는 독도버스와 연계된 금융서비스와도 연동되어 메타버스가 아닌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AD

박민수 핑거의 대표는 “이번 독도버스 프로젝트에는 스마트 금융을 잘 아는 핑거와 대규모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NH농협은행’,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마이크레딧체인’이 힘을 합쳤다"며 “앞으로 독도버스를 통해 메타버스에서의 금융 즉 ‘메타파이낸스(Meta-finance)’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