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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평가서 ‘가’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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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의 건전성 등 8개 지표에서 우수 평가

전북도,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평가서 ‘가’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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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전북도는 30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방재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건전성, 효율성, 획성 등의 3개 분야, 13개 지표를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 14개 유형으로 분류해 분석한다.


전북도는 이번 재정분석 결과, 13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는 계획적인 채무 및 부채관리를 통해 관리채무비율(지방채무잔액/세입결산액) 등 3개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는데, 전북의 관리채무비율은 5.29%로 동종자치단체 평균 7.85%보다 2.56%가 낮게 분석됐다.


재정효율성 분야에서는 체납액관리비율, 지방보조금비율 등 4개 지표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시·군과 연계한 광역징수 기동반 운영 등 적극적인 체납관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예산편성부터 성과평가까지 보조사업에 대한 효율적 관리가 한 목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재정계획성 분야에서는 세수오차비율 1개 지표가 우수 평가로 이어졌다. 이는 지방세 추계시 정부정책, 부동산거래 동향 등 종합적이고 면밀한 분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전북도는 설명했다.




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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