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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껍질에 붙은 스티커의 비밀…실수로 먹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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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 재배방식 정보 담은 PLU 스티커
가끔 실수로 먹어도 인체엔 무해

과일 껍질에 붙은 스티커의 비밀…실수로 먹었다면? 레몬에 붙은 스티커. / 사진=위키피디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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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수입산 과일이나 야채 껍질에서 흔히 보이는 스티커. 떼고 먹으면 상관없지만, 가끔 뗀 자국이나 끈적끈적한 부위가 남아 불쾌해 보일 수 있다. 이런 스티커를 실수로 삼켜도 괜찮은 걸까. 혹은 전부 덜어내야 하는 걸까.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식품에 붙은 스티커는 씹거나 삼켜도 인체에 무해하다. 당초 먹는 음식에 부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람의 몸에 해로운 성분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과일에 붙은 스티커, 먹어도 인체엔 무해"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NYT)는 '과일과 야채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먹어도 아무 상관 없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FDA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부착된 스티커는 식품 위생에 안전하다"라고 밝혔다.


과일 껍질에 붙은 스티커의 비밀…실수로 먹었다면? 수입산 과일 표면에 붙어있는 스티커. / 사진=연합뉴스


이 매체에 따르면 식품에 붙은 스티커는 총 세 개의 필수 재료로 이뤄지는데, 문구를 새기는 데 쓰이는 잉크, 스티커 자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플라스틱이나 종이, 그리고 접착 성분이다. 세 물질 모두 인체에 안전한 원료로 만들어진다.


이와 관련, FDA 관계자는 "이 스티커는 식품을 먹기 전에 제거될 것을 고려하고 제작됐기 때문에, FDA는 스티커를 정기적으로 섭취해도 인체에 안전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았다"라면서도 "스티커는 독성이 약하기 때문에, 가끔 의도치 않게 스티커 성분을 먹게 되더라도 건강에 악영향이 갈 우려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스티커 왜 붙일까…슈퍼마켓 업무 돕는 'PLU'


우리가 수입산 과일이나 야채를 살 때 흔히 발견하는 이 스티커의 공식 명칭은 'PLU 코드'라고 한다. PLU는 '프라이스 룩업(price look-up·가격조회)'의 줄임말이다. 따라서 PLU코드는 가격 관련 정보가 담긴 코드를 의미한다.


스티커를 잘 살펴 보면 네 자리 혹은 다섯 자리의 숫자들이 쓰인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숫자를 통해 작물의 재배 방식을 자세히 알아낼 수 있다. 예를 들어 9로 시작하는 다섯 자리 숫자의 코드는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된 작물이며, 나머지는 일반 재배 작물을 의미한다.


과일 껍질에 붙은 스티커의 비밀…실수로 먹었다면? 서울의 한 대형마트 계산대에서 직원이 물품을 계산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PLU 코드는 지난 1990년부터 쓰이기 시작했으며, '국제 농산물 표준 연합'(IFPS)이 직접 관리하고 있다. 이 코드는 과일이나 야채를 대량으로 판매하는 슈퍼마켓 직원들의 일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코드를 통해 재고와 제품 성질을 파악하는 등 각종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먹을 수 있어도 생분해는 불가능…퇴비와 섞이지 않게 주의


스티커를 가끔 먹더라도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그렇다고 스티커를 일부러 먹거나 퇴비로 사용하는 일은 권장되지 않는다. 아무 맛도 나지 않고 영양분이 있는 것도 아닐뿐더러, 엄연히 플라스틱 소재이기 때문에 썩지도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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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NYT는 "스티커들은 생분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퇴비화되지 않는다. 만일 스티커를 다른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퇴비기에 넣고 쓰면, 사실상 땅에 미세플라스틱을 뿌리는 거나 다름없다"라며 "오히려 환경을 해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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