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글로벌 콘셉트'와 협업, 유럽 크리스마스 정취 자아내
수천개 은빛 조명, 대형 서가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 연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스타필드에 이른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연말을 맞아 고객의 지친 일상에 휴식을 선물하기 위해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을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크리스마스 단장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러브 투게더(Love Together)'를 테마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중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할 새 일상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별마당 도서관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프랑스 라파예드 백화점 등 전 세계 명소의 대형 트리를 제작한 벨기에 왕실 인증기업 '글로벌 콘셉트'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요즘 일년 중 가장 화려한 유럽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놓쳐 아쉬워하는 고객들에게 유럽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별마당 도서관의 '실버 트리'는 마치 유럽에 온 듯한 위안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높이 10m의 초대형 실버 트리는 별마당 도서관의 상징인 대형 서가와 어우러져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트리 중앙을 밝히는 별 모티브와 유리 천장 곳곳에 설치된 눈꽃송이 모양 대형 행잉(hanging) 장식이 빛나며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트리를 장식한 은빛 전구가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에 따라 반짝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별마당 도서관 실버 트리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음료 및 디저트 이용권을 증정한다.
스타필드 하남, 고양, 안성 등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를 11월 중순까지 선보여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의 따뜻한 설렘을 미리 선사할 계획이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빛 초대형 트리 '골드 빌리지'를 만나볼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은 레고코리아와 손잡고 레고 브릭으로 만든 대형 트리를 선보인다. 스타필드 안성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 부천, 명지는 인기 캐릭터 대형 피규어와 오너먼트로 크리스마스의 밝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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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모두가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 위드 코로나라는 새로운 일상을 앞두고 스타필드를 찾는 고객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평년보다 한 달 이르게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혔다"며 "스타필드에서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 많이 쌓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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