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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조 中企 50개사 혁신기업 선정…금융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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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4회차 선정 절차 착수

[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 중소·중견기업 50개사를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업 선정 4회차를 맞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중소·중견기업 종합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금융위원회와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각 산업부문 관계부처가 협업해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에 기반, 금융지원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3차례에 걸쳐 총 600개 중소·중견기업을 '혁신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산업부는 주력 제조산업 부문의 166개 기업을 선정해 왔다. 이번 4회차 기업 선정에서는 범부처 목표 200개 이상 중 산업부가 50개사를 신규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책금융기관 협의체를 통해 선정된 혁신기업 중 금융지원 수요가 있는 기업들을 지원한다.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적절한 시기에 적합한 방법으로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 신청시 기업수요에 맞는 담당 금융기관이 배정되며, 각 정책금융기관에서는 최소한의 심사를 거쳐 지원한도·조건 등을 우대해 대출·보증·투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산업부는 신청기업의 신제품 개발, 신규사업 발굴, 기업성장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혁신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는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수행에 성공해 사업화 단계에 있는 기업을 우대, 미래 전략분야 우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지원기업 최종 선정결과는 민간위원회 혁신성 평가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확정될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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