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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갤럭시아머니트리, 메타버스 기반 핀테크 가치'UP'…메타버스 활성화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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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가 급등하고 있다. 대체 불가능 토큰(NFT) 마켓 플랫폼이 성장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9시23분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17.66% 오른 6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대해 자회사를 통한 NFT 마켓 플랫폼의 성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인 갤럭시아메타버스는 NFT 마켓 출시를 위해 스포츠, 디지털아트, 방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NFT 콘텐츠 IP를 확보해왔다"며 "스포츠에서는 국내 NFT 관련 서비스 중 최다 IP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술 분야에서도 사진, 캐릭터 및 일러스트, 동양화 등 전방위적으로 작가들과 협약을 체결했다"며 "다음달 1일 NFT 마켓 서비스 메타갤럭시아를 오픈하고 NFT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마켓으로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타갤럭시아는 서비스 오픈 초기 이더리움(ETH)과 카카오 가상자산 클레이(KLAY)로 NFT를 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이후 결제 수단을 더욱 확장해 나간다. 엔터테인먼트와 예술 작품, 럭셔리 등 분야의 오리지널 및 한정판 콘텐츠를 큐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콘텐츠 수집과 거래 과정에서 작품 창작자의 수익 배분권을 보장하고 수수료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 연구원은 "작품을 재판매 할 경우 원작자가 설정한 비율에 따라서 자동으로 수익 배분이 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며 "NFT 기반의 호텔, 리조트, 콘도, 골프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 발행 사업이 논의되고 있으며 발행주체 통제없이 NFT 형태의 회원권을 고객이 온전히 소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NFT 마켓 서비스 메타갤럭시아 등을 통해 메타버스 기반의 핀테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면서 밸류에이션을 레벨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NFT는 개별 가치를 지닌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다"며 "디지털 콘텐츠의 자산화를 촉진시키면서 메타버스 활성화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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