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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추가 금리 인상 무게…빠르면 10월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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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0.25%P 올려 초저금리 마침표
빠르면 10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도

연내 추가 금리 인상 무게…빠르면 10월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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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한국은행이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75%로 인상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추가 금리 인상 시기에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기에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 연내 한차례 더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시기는 전 국민 70% 접종 목표 시점인 10월이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추가 인상을 하지 않는다면 이번 금리인상 효과는 거의 없을 것"이라면서 "인상이든 인하든 연속적으로 시행할 때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오는 10월 또는 11월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도 "금융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태"라며 "금리를 추가로 올려 수요를 억제하는 방법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 역시 "10월 추가 금리 인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백신 접종에 따른 경기 회복세 역시 추가 금리 인상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꼽힌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데다 내수도 보복 소비로 인해 크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추경 효과까지 감안하면 올해 성장률은 4.0%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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