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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어선 폐유저장소 ‘외국어 안내문·표지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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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어선 폐유저장소 ‘외국어 안내문·표지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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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주요 항·포구 어선 폐유저장소에 폐유·폐기물(기름걸레·폐필터) 분리 배출방법에 대한 ‘외국어 안내문 및 표지판’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폐유 등을 적법 처리하는 방법 등 해양오염예방 교육·홍보 대상은 내국인 선원 위주였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외국인선원 비중이 높아지고, 외국인선원이 직접 어선 폐기물을 처리할 경우가 늘어나다 보니, 언어차이로 인해 절차를 몰라 부적절하게 처리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외국어 안내판 신규 제작했다.


서귀포해경은 폐유·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외국어 번역 안내문과 표지판을 관내 주요 항·포구 5개소에 설치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안내문 설치로 인해 그동안 부족했던 외국인 선원 대상 교육 확대로 인해 폐유저장소 관리가 개선되고 분리배출 등 신속한 폐기물 처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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