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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호 녹조 모니터링 강화 … 환경청 조류경보 '관심'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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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호 녹조 모니터링 강화 … 환경청 조류경보 '관심' 발령 영천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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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영천시는 영천호 조류 경보제 발령에 대비해 염소 투입농도 조절, 분말활성탄 투입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오염원 점검, 수질모니터링 및 정수처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7월29일 오후 3시를 기해 8만9576cells/㎖의 조류가 발생함에 따라 영천호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조류발생은 7월 초 장마 이후 폭염이 계속되고, 수온과 일조량이 증가하면서 유해남조류가 증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 대량 증식된 것으로 판단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조류의 대량증식 및 장기화가 우려된다"며 "관심 단계보다 한 단계 높은 경계 단계 수준의 철저한 조류 대응체계를 구축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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