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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유휴부지 활용해 ‘나눔 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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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시민 참여 붐 조성을 위해 정원 기부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유휴부지 활용해 ‘나눔 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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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경희)는 도심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정원으로 조성한 뒤 순천시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왕지제1공영주차장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나눔 정원은 박람회 시민참여 붐 조성과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단체회원들이 자비로 철쭉, 황금사철 약1000주를 구입해 왕조1동 시민정원추진단원들과 함께 조성했다.


정원 조성과 더불어 부지 주변의 가로화단에 무성하게 난 잡초를 제거하고 수목 전정 활동 및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 나눔 정원은 여성단체회원들뿐만 아니라 왕조1동 시민정원추진단이 가꾸고 돌보며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2013년 정원박람회가 끝나고 ‘국가정원 제1호 순천만정원’이 탄생했듯이 오는 2023년 정원박람회가 끝나고 순천이 국내 최초 ‘제1의 정원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오늘 나눔 정원이 도화선이 되어 도심 속 정원 확산에 관내 단체의 참여 붐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내 집·내 가게 앞 화분내놓기 운동 확산을 위한 미니정원 시범거리 조성 등 정원도시 만들기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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