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제주항공은 김포~광주 노선을 다음달부터 정기편으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포~광주 노선의 정기편 전환으로 제주항공은 국내선에 총 10개의 정기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선에 4개(김포~여수, 여수~제주, 제주~군산, 김포~광주)의 신규노선이 추가됐다.
정기편 이외에도 지난 4월부터 무안~제주 노선에 부정기 노선 운항까지 포함하면 제주항공이 실제 운항하고 있는 국내선 노선은 총 11개다.
제주항공의 김포~광주 노선은 ‘하계운항기간’동안 매일 2회(주14회) 운항한다. 김포 발 광주 행은 오전 9시와 오후 3시35에 출발하며, 광주 발 김포 행은 오전 11시50분과 오후 8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번 김포~광주 노선 정기편 운항을 기념해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출발하는 왕복항공편을 대상으로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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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 제공기간은 7월 한달이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로그인하고 ‘마이페이지-나의쿠폰’을 클릭 후 ‘김포광주’를 입력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다만 제공되는 할인쿠폰은 타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 할 수 없으며 결제 시 1개의 쿠폰만 사용할 수 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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