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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증가에 소형 아파트 '귀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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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부담 적어 1~2인가구 몰려
- 분양시장 강세 속 품귀현상 심화

1인가구 증가에 소형 아파트 '귀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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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중대형 평수보다 가격 부담이 적은 데다 1~2인 가구 증가로 수요가 늘면서 거래량이 증가하고 가격도 오르는 추세다.


우리나라 1인 가구 수는 2015년 520만3440가구에서 2017년 560만 가구를 돌파했고, 2019년 614만8000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서울(21.1%) 경기(21.0%) 인천(4.8%) 등 수도권 1인 가구 비율은 46.9%로 전체 절반에 가깝다. 통계청은 1인 가구 수가 앞으로 계속 증가해 오는 2035년에는 전체의 약 35.22%(792만2862가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는 주택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 경기 성남시에서 공급된 ‘판교밸리자이 2단지’ 전용 60㎡B는 1순위 평균 101.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해 11월 경기 화성시에서 분양한 ‘반정 아이파크 캐슬 5단지’ 전용 59㎡B도 1순위 평균 경쟁률이 28.06 대 1로 높았다.


평면과 설계의 발전도 소형 아파트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최근 소형 면적에도 수납공간을 늘리거나 빌트인 시설이 다양해지면서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면서 소형 아파트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라며 "최근 잇따르는 대출 규제에서도 중형보다는 소형이 자유로운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일대에 공급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태평힐스원'이 1차 조합원 모집을 성황리에 마감하고,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A, 59㎡B 등 소형 타입의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현재 전용 74㎡와 84㎡ 타입은 이미 조합원 모집이 마감됐다.


태평힐스원은 태평역, 신흥역, 성남대로, 분당-수서간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등 접근이 수월해 강남 및 송파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또 위례신도시 편의시설을 비롯해 이마트, 성남의료원, 수정구청, 복지센터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태평 힐스원은 향후 대형 브랜드 아파트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산성역 포레스티아'(4089세대), '자이푸르지오'(4774세대)가 인근에 있어 이 일대가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7.24 주택법의 개정으로 지역주택조합 가입 후 30일 이내 가입계약 철회가 가능하며, 납부한 가입비 등을 돌려받을 수 있어 부담이 적다.


전체 모집 조합원 중 3분의 2 정도를 토지주 조합원으로 유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 기존 방식에 비해 금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재 지주 동의율이 매우 높은 상태이며, 지주가 직접 조합원으로 가입하는 비율이 높아 사업 진행 속도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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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힐스원 주택홍보관은 용인시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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