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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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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상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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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국내 e커머스 업계 3위인 이베이코리아 인수자로 신세계그룹이 사실상 확정됐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베이 본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신세계-네이버 컨소시엄을 이베이코리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대금은 약 4조원 규모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일 진행된 본입찰에서 신세계는 네이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롯데그룹은 단독으로 참여했다.


당초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검토했던 SK텔레콤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등은 최종 입찰에는 불참했다.



지난 2000년 국내시장에 진출한 이베이코리아는 현재 지마켓, 옥션, G9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거래액은 약 20조원 규모로, 161조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약 12.4%를 차지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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