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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지난 6일 충혼탑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위국정신을 기리는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유기상 군수, 최인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전파를 방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오전 10시 사이렌에 맞춰 묵념, 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6·25와 월남참전자비, 고창고등학교내 자유평화진리탑과 6.25참전자명비 참배가 이어졌다.
유기상 군수는 “이날 행사를 군민의 건강과 코로나19감염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소해서 진행했지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충심은 가슴에 새기겠다”며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잊지 않고 있으며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gjg7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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