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11번가는 유기·반려동물을 후원하는 ‘2021 희망쇼핑 캠페인’ 모델인 가수 이승윤과 함께 단독 기획한 희망쇼핑 에코백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쇼핑 에코백 패키지는 오는 5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싱어게인의 우승자 이승윤이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캔버스 에코백(미니자수/블랙 2종)과 반려동물 양육자로서 책임을 약속하는 약속 라벨, 반려동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친환경 박스에 담았다.
약속 라벨에는 보호자가 직접 반려동물의 이름과 등록번호를 적고 ‘사랑하는 ㅇㅇㅇ(반려동물 이름)와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합니다’ 문구에 서명을 하게 돼 있다. 라벨은 에코백에 꽂을 수 있어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상시 기억할 수 있게 했다.
희망쇼핑 에코백 패키지 가격은 1만9000원으로 판매금 전액은 11번가의 희망후원금으로 적립돼 추후 11번가의 유기·반려동물 지원 활동에 쓰인다.
11번가는 지난 1일 희망쇼핑 에코백 패키지를 소개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승윤이 등장해 직접 디자인한 에코백을 소개하고 희망쇼핑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며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만에 조회수 3만 회를 기록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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