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삼성전자의 가장 저렴한 5G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갤럭시A22’의 유럽 가격이 유출됐다.
2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핀란드의 소매업체가 부가가치세(VAT)를 제외한 갤럭시A22의 가격을 185유로(약 25만원)에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세금이 더해지면 가격은 약 220~230유로(약 30~31만원선) 수준으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LG유플러스가 갤럭시A22를 오는 8월 단독 출시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번 가격 공개는 국내 출시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샘모바일 측은 “5G 지원 스마트폰에 대해 여전히 논쟁이 이뤄지고 있지만 250유로 미만의 가격은 확실히 매력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갤럭시A22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700 칩셋과 5000밀리암페어시(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그 외의 사양은 크게 눈에 띄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는 6.4인치 FHD+ LCD 디스플레이가 제공되고, 후면 3개의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카메라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500만 화소 카메라와 200만 화소 카메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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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블랙, 라이트 그린, 퍼플, 화이트 등 최소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15W 고속충전을 지원하고, 무게는 205g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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