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테라젠, 정부 100만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테라젠이텍스가 상승세다. 정부가 '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추진 발표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테라젠이텍스는 26일 오후 2시1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32%(190원) 오른 8370원에 거래됐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오전 열린 ‘제10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정밀의료 분야 글로벌 5대 국가 도약을 위해 2023년부터 6년 동안 약 1조원을 투입해 국민 100만 명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100만 명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은 올해 400억 원 규모로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6년간 9878억 원 규모로 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테라젠이텍스의 자회사 테라젠바이오는 현재 진행 중인 이 시범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을 기반으로 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시범사업자 선정 직후 테라젠바이오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본 사업의 기초를 다지는 한편, 수준 높은 국가 의료서비스 기반 마련과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라젠바이오는 유전체 분석, 유전자 기반의 예측 및 진단 사업을 기반으로, 맞춤형 암 백신 개발, 생정보 데이터 플랫폼, 인공지능(AI) 활용 신약 개발 분야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