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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에 관심 커진다…분양권 전매 가능 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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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에 관심 커진다…분양권 전매 가능 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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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비규제지역 내 아파트가 가치 높은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서울을 비롯한 외지 투자자들까지 청약, 분양권 전매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일부 지역으로 몰리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 들어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세금 부담이 점점 더 가중되면서, 비규제지역 내 분양하는 신규단지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보유세 및 양도세 중과 시 세금 부담을 한층 덜 수 있는데다 대출 자격 요건 역시 까다롭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비규제지역은 외지인 거래 비율 역시 높게 나타났다. 예컨대 강원도의 경우, 올해 1분기(1~3월) 외지인 거래 비율은 31.72%로, 수도권 평균(27.03%)을 웃돌았다.


이 가운데 두산건설이 강원도 삼척시 일원에서 선보인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지하 4층~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5월 15일(토) ‘시즌2’ 오픈을 진행하며, 이와 함께 특별한 혜택 또한 제공될 예정이다.


비규제지역인 만큼 분양권 전매가 계약 직후 바로 가능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전용 74㎡A·B와 전용 84㎡B 등 청약 미달된 일부 주택형을 계약하게 되면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장점도 지닌다.


입지여건을 살펴보면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가 위치하며 삼척초, 청아중, 삼척고, 삼척여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홈플러스(삼척점), 하나로마트(교동점), 삼척시 보건소 등이 위치하며 교동공원, 봉황산 산림욕장, 새천년유원지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직선거리 1㎞ 내 동해바다가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7번 국도 이용 시 인접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이용도 수월하다. 지난해 3월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KTX동해역이 개통되면서 철도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한층 개선됐다.



경상북도 포항과 강원도 동해를 잇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했다.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이 4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해 8월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미착공 구간 중 제천~영월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남은 영월~삼척 구간도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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