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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1차 접종 1269명 증가…주말 영향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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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자 총 373만3796명… 전체 국민 7.3%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1269명 증가…주말 영향 '급감'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동대문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대기 중인 어르신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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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5일 하루 동안 1000여명 증가했다.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총 1269명이다.


직전일인 14일 1차 접종자 9548명의 13.3% 수준에 불과하다. 주말 영향으로 전국 위탁 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건수가 줄어들고 일시적인 백신 수급 불균형도 겹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373만3796명으로, 전체 국민(5134만9116명) 대비 7.3% 수준이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2만9829명 늘어 누적 93만5357명이 됐다. 이는 국내 인구의 1.8% 정도다.


국내 1·2차 접종 건수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자(건수)는 466만9153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접종 대상자(264만6675명) 중 1차 접종을 끝낸 이는 204만5777명으로, 접종률이 77.3%에 달했다.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40명 늘어 총 6041명이 됐다.


화이자 백신은 접종 대상자(372만8899명)의 45.3%인 168만8019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 완료자는 2만9589명 추가돼 총 92만9316명이다.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두 종류로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오는 27일부터는 65∼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다. 다음달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에 대한 접종도 진행된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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