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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도유림 '지역 특화 숲' 조성…나무 12만 그루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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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 보령 도유림에 나무 12만 그루를 식재하는 것으로 지역특화 숲 조성을 마무리했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보령 도유림 안에 50㏊ 규모의 지역특화 명품 숲을 조성완료 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올해 밀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밀원수림’, 목재 생산과 산림 휴양 기능을 갖춘 ‘편백나무 숲’, 밀원수이면서 약용으로 활용 가능한 ‘헛개나무 숲’, 꽃 축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지역 특화 숲’ 등 4가지 테마로 숲을 조성한다.


보령 도유림은 아까시나무, 편백나무, 헛개나무 등 경제수와 산수유나무, 산딸나무, 산사나무 등 지역 특화 수종을 중심으로 12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으로 지역특화 숲이 조성됐다.


도유림 조림지는 각 수종별로 기능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향후 성과분석을 통해 이 조림지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숲으로 조성·관리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테마별 명품 숲 조성은 향후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보령 도유림 사례를 모범사례로 관리해 관내 시·군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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