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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외국인 매도에…코스피 약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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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1%대 하락폭 나타내

기관·외국인 매도에…코스피 약보합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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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30일 오후 1시5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8%(27.84포인트) 하락한 3146.23을 기록했다. 오전 11시9분 3144.05까지 내려갔으나 오후12시20분 3165.62로 오르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740억원, 155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5561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건설업의 낙폭이 -3.18%로 가장 컸다. 이어 철강금속(-2.95%), 의료정밀(-2.51%), 비금속광물(-1.99%), 서비스업(-1.72%) 등 순으로 떨어졌다. 증권(2.26%), 은행(1.78%), 운수창고(0.86%), 금융업(0.54%), 섬유의복(0.44%) 등은 상승했다.


거의 모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하락했다. 카카오의 하락폭이 -3.42%로 가장 컸다. 이어 NAVER(-3.27%), POSCO(-2.82%), 현대차(-2.76%), 삼성SDI(-2.53%), LG화학(-2.42%), SK하이닉스(-2.31%), 셀트리온(-0.74%), 삼성전자(-0.12%) 등 순으로 떨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8% 상승했다.


같은 시간 기준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4%(14.31포인트) 하락한 976.38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29분 995.74까지 오른 후 계속 하락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아치우면서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1억원, 49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511억원을 순매수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종이·목재의 낙폭은 -3.21%로 가장 컸다. 이어 컴퓨트서비스(-3.02%), 디지털콘텐츠(-2.51%), 출판·매체복제(-2.36%), IT S/W&SVC(-2.03%) 등 순이었다. 방송서비스(1.07%), 통신방송서비스(0.55%) 등은 상승했다.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떨어졌다. 알테오젠의 하락폭은 -3.14%로 가장 컸다. 이어 셀트리온제약(-2.42%), 펄어비스(-1.41%), 카카오게임즈(-1.10%), SK머티리얼즈(-0.83%), 에코프로비엠(-0.66%), 셀트리온헬스케어(-0.62%), 에이치엘비(-0.60%) 등 순이었다. CJ ENM(2.55%), 스튜디오드래곤(2.09%)은 상승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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