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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옵티머스 전액 배상 결정' 연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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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옵티머스 전액 배상 결정' 연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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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NH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옵티머스 전액 반환 권고 수용 결정 기한 연장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NH투자증권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금감원 분조위 권고 수용 여부를 논의했다. 지난 9일 분조위 공문을 받은 이후 20일까지가 답변 기한으로 29일이 마감일이다.


NH투자증권은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금감원에 답변 기한 연장을 요청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필요 시 의사결정 기한을 2~4주 가량 연장하는 것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NH투자증권 측은 "금감원 권고 이후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세 차례에 걸쳐 이사진 간담회와 정기 이사회를 개최해 치열한 논의 진행했으나 최종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보호와 기업 신뢰회복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빠른 시일내에 도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H투자증권이 2019년 6월부터 2020년 5월까지 판매한 옵티머스 펀드 54개(6974억원) 중 35개(4327억원)에서 환매가 연기된 상태다. 일반투자자 자금은 약 3000억원에 달한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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