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석복)은 71명 어르신에게 보장구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모금된 618만원으로 실버카, 지팡이, 목욕의자, 미끄럼방지매트, 안전손잡이 등 어르신들이 필요한 보장구를 구입해 각 가정에 전달·설치했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비싼 실버카를 구입하지 못해 우산을 지팡이 삼아 외출했고 우산 끝이 닳아 넘어질 뻔 한 적이 많았는데 실버카로 안전하게 외출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석복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낙상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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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참여는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검색창에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검색하면 사연별로 기부가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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