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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3년 연속 서울시 공모 사업 '동네배움터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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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9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45개 학습-실천 프로젝트 운영...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6개소 운영으로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체제 구축

중랑구, 3년 연속 서울시 공모 사업 '동네배움터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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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3년 연속 서울시 ‘한 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에 선정돼 올해 동네배움터 16곳을 운영한다.


‘동네배움터’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지역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구는 서울시로부터 지원 받은 1억1000여만 원과 구비 7400여만 원을 투입해 오는 5월부터 동네배움터 16곳에서 109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선정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동네배움터를 운영하며 신규 10개소는 선정 시 2020년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한 네트워크 사업결과를 반영했다.


또 지역 내 평생학습 유관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 동네배움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습-실천 프로젝트 활동으로 연결해 구민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는 현재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인문, 교양, 공예, 디지털 문해 등 동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수강 신청은 배움터별 접수 기간과 방법이 다르므로 중랑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수강 후에는 자신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재능기부, 발표 등 45개 ‘학습-실천 프로젝트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동별 특색에 맞는 68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959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에도 구민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동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중랑구가 평생교육 명문자치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행복학습센터 11개소 및 동네배움터 11개소 등 기존 22개소를 동네배움터 16개소로 통합했다.



운영할 동네배움터는 ▲면목re본 동네배움터(면목본동) ▲면이음 동네배움터(면목2동) ▲서일 동네배움터(면목3.8동) ▲ㅎㅎㅎ 동네배움터(면목4동) ▲면목 동네배움터(면목5동) ▲행복터 동네배움터(면목7동) ▲쏙쏙 동네배움터(상봉1동) ▲우먼업 동네배움터(상봉1동) ▲상봉 동네배움터(상봉2동) ▲그리다 동네배움터(중화1동) ▲소행성 동네배움터(중화2동) ▲꼼지락 동네배움터(묵1동) ▲작은사랑태청 동네배움터(묵2동) ▲보배터 동네배움터(망우3동) ·나비우채 동네배움터(신내1동) ▲신2나는 동네배움터(신내2동) 등 총 16개 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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