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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 안전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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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미끄럼 방지매트, 실내·외 및 화장실용 안전손잡이 지원... 3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 후 신청

광진구,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 안전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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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용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실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으로, 이달 3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 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물품은 기존 미끄럼 방지매트와 실내·외 안전손잡이에 이어 올해부터 화장실용 안전손잡이를 새롭게 추가해 지원한다.


실내·외 안전손잡이는 미끄러운 화장실, 건물 계단 등에 설치돼 어르신들이 손잡이를 잡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화장실용 안전손잡이는 변기 양 옆에 설치돼 어르신들이 쉽게 일어나고 앉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구는 노령으로 인한 시력 저하와 손·발톱이 두꺼워지는 현상으로 손·발톱 관리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돋보기 손톱깎이’ 1700개를 지원한다.


구는 이달까지 수요 조사를 완료한 후 어르신의 가정 환경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안전용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더 편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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