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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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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함의 어울림!, 장애인식 개선 및 사회통합

순천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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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다양함의 어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장애인 관련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간소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꿋꿋하게 생활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그동안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 복지 유공자 11명에게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장애인의 날 축하 인사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로 행사를 개최했다.


순천시는 장애인을 위해 연령·성별·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해 장애인 주차구역 표시인 UD볼 설치, 시민로 개선, 상가입구 경사로 설치 등 장애인 지원체계 개선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한국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장애인 일자리 및 장애 인식 부족 등 장애인 복지 욕구 충족에 어려움이 많으리라 생각한다”며 “모든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기에 어려움은 있으나 장애인 입장에서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북돋우고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매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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