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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평등한 가족 위한 프로그램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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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가족 소통·참여사업 17개 선정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가족 다양성에 대한 인식과 평등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 소통·참여 사업' 공모 결과 총 17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들은 민간 법인 또는 단체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청소년부모와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하여 운영하게 된다.


가족관계 개선·소통 강화 분야에서는 ▲가족 심리치료와 부모교육(가족꽃이 피었습니다) ▲조부모와 손자·손녀의 디지털 매체 활용 능력 격차를 줄이는 조손가족 디지털 이해력 교육·상담(디지털역량 강화 프로그램 ‘행복 로그인’) 등 7개 사업이 선정됐다.


가족 역량강화·사회참여 확대 분야에서는 ▲양육미혼모 멘토링과 주거환경 개선 교육(양육미혼모가족 지원 사업) ▲결혼이주여성 대상 아동심리·금융 교육, 한국어 교육(다문화가족 소통참여 사업) 등 4개 사업이 뽑혔다.


평등하게 일하고 돌보는 문화 확산 분야는 ▲아빠의 자녀 교육 프로그램 개발·교육, 아빠-자녀 소모임 활동 지원 사업(아빠가 즐거운 돌봄문화 만들기) ▲아동·노인·장애인 돌봄활동가 교육(지역공동체 회복 돌봄친화마을 구축)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새로운 가족 서비스 수요 대응 분야는 ▲청소년부모를 위한 출산 꾸러미(키트)·양육 물품 지원과 심리 상담·육아 교육(가족 솔루션 프로젝트 ▲1인가구를 위한 미래 설계 프로그램(희망 더하기, 나눔 곱하기) 등 3개 프로그램이 뽑혔다.


가족 소통·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가족은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에 직접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여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권영 여가부 가족정책관은 "많은 가족들이 가족 소통·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관계 개선과 소통, 함께 돌보는 문화, 다양한 가족의 사회 참여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족 다양성 인식과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을 통해 모든 가족, 모든 가족구성원을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편적 가족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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