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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규출격, 롯데·신세계百…'체험공간' 중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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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규출격, 롯데·신세계百…'체험공간' 중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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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百貨) 대신 놀거리·먹거리 경쟁
롯데·신세계百 하반기 신규 출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현대백화점이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데 이어 하반기엔 롯데·신세계가 각각 경기권과 충청권에 백화점 신규 출점을 앞두고 있다. 새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주요 명품 입점뿐 아니라 지역 수요 특성을 반영한 '놀거리', 트렌드를 선도하는 '먹거리'가 백화점 흥행 여부를 가르면서 오픈을 앞둔 두 곳 역시 '체험형 콘텐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 지하 2층 전체가 문화센터

16일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동탄점'의 오픈일을 6월에서 올 하반기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8~9월께가 될 전망이다. 백화점 측은 가을·겨울(F·W) 시즌에 맞춰 대대적으로 오픈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연면적 24만6000㎡ 규모 '경기 최대 면적 백화점'이다. 지하 2층~지상 8층으로 이뤄졌으며 영업면적만 9만3958㎡에 달한다. 오는 2023년까지 연 매출 8000억원 가량이 기대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의 가장 큰 특징은 6600㎡에 달하는 지하 2층 전체를 체험형 클래스와 공방 등으로 채워 '신개념 체험공간'으로 만든다는 점이다. 과거 백화점 한 켠에 위치했던 문화센터를 한 개 층 전부에 몰아 넣는다. 영어 교육에 특화된 키즈카페도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지역 맘카페를 통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동탄 일대에 트렌디한 해외 명품, 해외 패션 등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와 자녀 교육에 열정적인 젊은 '키즈맘'이 많다는 점이 고려됐다. 지역 대규모 맘까페 두 곳의 회원만 38만명에 달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꾸미고 있다"며 "'롯데푸드에비뉴' 등 프리미엄 식품관도 강화해 선보일 예정이어서 트렌디한 먹거리 역시 가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엔드 수입 가구와 디자이너 감성 소품 등을 다루는 자체 라이프스타일숍 '더콘란샵'도 입점한다. 동탄점은 쇼핑몰의 장점을 결합해 '플래그십 스트리트몰'로 구현할 계획이다. 채광형 대형 보이드(void) 등으로 개방감을 키우고 명품 브랜드 매장을 백화점 외부에서 바로 접근 가능하도록 배치했다. 중층 테라스 파크 등도 도입한다. 롯데백화점은 SRT·GTX 동탄역과 직접 연결된 위치로 소비자들의 광역적 접근도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 대전 엑스포점에 과학관도

신세계 역시 8월 말 대전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내에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을 오픈한다. 2016년 대구점 이후 5년 만의 신규 출점으로 신세계백화점 13번째 점포다. 지하 5층, 지상 43층 규모로 연면적이 28만㎡에 달한다. 이곳엔 백화점 뿐 아니라 신세계가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첫 호텔 '오노마'와 193m 높이에서 대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1만4876㎡ 규모 일체형 옥상 정원 등이 조성된다.


신세계는 이곳을 쇼핑과 과학, 자연이 어우러진 '충청 최고의 랜드마크'로 개발한다는 포부다. 특히 카이스트와 손잡고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체험 공간인 '신세계 과학관'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자녀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에 부모가 힐링할 수 있는 쇼핑·액티비티를 포함시켰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암벽등반·스크린 야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대전 충청권 최초 돌비관 등을 갖춘 영화관, 살아있는 바다생물 뿐 아니라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생물을 함께 만나는 신개념 아쿠아리움도 들어온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공간을 넘어 중부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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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명품 입점을 위한 협의 역시 진행 중이다. 현재 입점이 확정된 곳은 벨기에 명품 브랜드 델보,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 신세계의 명품 편집숍 분더샵 등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신세계 엑스포점의 연 매출을 개관 2~3년 후 700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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