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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업분야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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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업분야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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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정부의 제4차 재난지원금에 포함된 농업분야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재난지원금은 소규모 농가에 지급되는 ‘한시경영지원바우처’와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극복영농지원바우처’로 나뉜다.


‘한시경영지원바우처’는 지난해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업인 중 공고일(4월 1일) 기준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장성에서는 총 3208농가가 이에 해당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농협을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30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충전된다.


단, 포인트 사용기간이 지급일로부터 90일까지인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코로나극복영농지원바우처’의 지원대상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감소한 ▲화훼농가 ▲겨울수박농가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 생산농가 ▲말 사육 농가 ▲농촌체험 휴양마을이다.


신청은 출하실적증명서, 통장입금내역서 등 매출 감소를 증명할 수 있는 증빙 자료들을 가지고 오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코로나극복영농지원바우처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지급 대상으로 확정되면 농협선불카드로 농가당 100만 원이 지급되며 선불카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원대상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힘쓰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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