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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기차마을에서 짚풀공예와 대장간 농경 체험

스토리형 체험프로그램 운영

곡성군, 기차마을에서 짚풀공예와 대장간 농경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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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 내 짚풀공예 체험관과 낙죽장도 전시관이 이달 말 오픈을 목표로 체험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짚풀공예 체험관과 낙죽장도 전시관은 기차마을 중앙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관광객의 눈길을 끌지 못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로 기차마을 방문객이 줄어들면서 방문객이 더욱 줄었다. 이에 군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돌파구를 찾고자 재정비에 나선 것이다.


짚풀공예 체험관은 농기구, 짚풀공예, 민속신앙 전시관을 재정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작물 파종, 성장, 수확, 저장 등 농경생활의 모습을 짚풀 공예와 연결해 스토리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낙죽장도 전시관에는 대장간을 새롭게 조성한다. 금속을 달궈 담금질을 해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안개 농촌체험마을과의 협업 운영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 내실화와 다양화를 꾀할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짚풀공예 체험관과 낙죽장도 전시관의 변신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 이벤트 등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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