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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기록 쓰는 IPO…SK바사 뛰어 넘는 대어 SK IET·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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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기록 쓰는 IPO…SK바사 뛰어 넘는 대어 SK IET·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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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은 사상 최고의 공모금액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1분기 그야말로 역대급 IPO 열기를 기록했는데, 이 열기를 뛰어넘을 대어가 4월에도 온다. 하반기에도 대어급 신규 상장 기업들이 여전히 많이 기다리고 있어 올해 유례없는 공모금액 기록 신화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4월 IPO 시장이 기다리는 대어 주인공은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로 2차전지 분리막 사업을 영위 중인 SK IET(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다. 5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이 진행되고 공모 청약은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SK IET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7만8000원~10만5000원으로, 공모가 밴드 기준 예상되는 기업가치는 약 5조5577억원에서 약 7조4847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코스피는 연간 2조1000억원 수준의 공모금액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1분기에만 공모금액 2조원을 돌파했다. 청약 증거

금만 63조원을 끌어들이며 기존 카카오게임즈(약 59조)의 기록을 가볍게 돌파한 SK바이오사이언스(3월 상장) 덕분이다.

올해 최고 기록 쓰는 IPO…SK바사 뛰어 넘는 대어 SK IET·크래프톤


5월에는 공모금액 1조6000억원~2조2000억원 수준의 SK IET가 상장을 준비 중으로 이를 감안하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올 상반

기에만 2017년 수준에 육박하는 4조원대의 공모금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은 1분기까지 7000억원 수준의 공모금액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올해 연간으로는 사상 최고 수준의 공모금액을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크래프톤, 카카오페이·뱅크·페이지 등 카카오 계열사, LG화학으로부터 분사해 새로 출범한 LG에너지솔루션 등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크래프톤은 전일 크래프톤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가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게임 1개 만으로 단숨에 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 급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회사다. 크래프톤의 상장 기업 가치는 30조원까지 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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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지금과 같은 공모주 흥행 열기가 이어진다면 올해 사상 최고 수준의 공모 금액을 달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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