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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복귀한 오세훈, 故 박원순 시장이 선택한 '부시장' 전원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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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정무부시장은 사표

10년만에 복귀한 오세훈, 故 박원순 시장이 선택한 '부시장' 전원 사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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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10년만에 서울시장으로 복귀한 오세훈 시장 취임으로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이 임명한 부시장 3명이 사의를 표명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지난 7일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부시장 임명권자는 시장으로 수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수리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김 부시장은 박 전 시장에 의해 서울시에 영입돼 박 시장 사망 이전인 지난해 7월 1일 취임했다.


아울러 시장권한대행을 맡았던 서정협 행정1부시장을 포함해 김학진 행정2부시장은 오 시장 취임 첫날인 8일 사의를 표명했다.정무직 국가공무원인 행정 1·2부시장은 임용권자가 대통령이고 임용제청권자는 시장이다.



서 부시장과 김 부시장은 이날 오 시장이 주재하는 코로나19 종합대책회의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10년만에 복귀한 오세훈, 故 박원순 시장이 선택한 '부시장' 전원 사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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