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양대학교 ERICA, AI융합연구센터 개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한양대 에리카)에서 인공지능(AI) 융합연구센터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양대에리카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는 2020년 AI 대학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정됐다. AI 기초·활용 역량과 타 분야 전문지식을 겸비한 석·박사급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8개 학과가 참여해 바이오, 의료, 의약 등 3개 분야의 특성화트랙을 마련하고 AI 기초, 심화, 융합, 실무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을 구축했다.


매년 약 5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석·박사로 양성하는 AI 학위과정과 함께, 7개 참여 학과의 대학원생이 AI 교과과정을 일정 수준 이수하고 요건을 만족한 경우 졸업증명서에 이수트랙을 명시하는 인증과정(약 50명)을 운영한다.


또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사업, 강소 연구개발특구 및 대학 산학협력단지 사업 등 각종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해 바이오 AI 융합연구와 창업·사업화가 연계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의 허브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신기술 접목을 통한 디지털 전환이 시급하나, 최근 AI 등 역량을 보유한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한양대에리카 융합연구센터가 인공지능 기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해 경기 지역 바이오 관련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 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I 대학원 프로그램은 AI 분야 최고급 인재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선정됐다. 현재 ▲광주과기원,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과기원, 포항공대, 한국과기원, 한양대 등 AI대학원 8개 ▲부산대, 인하대, 충남대, 한양대에리카 등 AI융합연구센터 4개가 운영 중이다. 이달 중 2개 AI대학원이 추가 선정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