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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받은 사람 중 84% '백신접종 추천’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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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받은 사람 중 84% '백신접종 추천’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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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5일 우리나라 누적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은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가 500명 선에 가까운 494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26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확진자 저점이 300~400명대로 지나치게 높게 유지되고 있다. 하루 200명 이하 수준으로 떨어져야 거리두기 단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다.


국민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백신을 맞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지난 17, 18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8%가 ‘예방접종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접종을 받으려는 주요 이유로는 ‘가족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라는 답변이 80%로 가장 많았다. 또 이미 백신접종을 받았다고 답변한 서른 두 명 중 84%가 ‘다른 사람에게도 백신접종을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


정부는 오는 11월로 잡은 집단면역 형성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접종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일상 복귀를 앞당기기 위해 접종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남구의 우선 대상자 접종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주 화요일 세곡동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을 시작으로 65세 입소자와 종사자 784명에 대한 접종이 진행 중이다. 거동이 어려운 분들을 고려해 강남구보건소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방문접종하는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공무원, 의료진 8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 피해 발생 시 보상 접수가 곧 바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말씀을 참고로 올린다.


이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간격은 10주로, 이번에 1차 접종을 받고, 6월 초중순까지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아울러 강남구는 4월15일 시작되는 75세 이상 강남구민 2만8819명에 대한 접종을 위해 다음 주 수요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또 ‘일원에코센터(일원동4-12)’에 백신접종센터를 설치한 뒤 의료진과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한다.


26일 현재 7273명이 접수, 신청을 원하는 분께서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 접수해주기 바란다.


미국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00만명에 육박하고 있지만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매일 250만에서 300만명이 백신을 맞고 있다.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도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특히 65세 이상 미국인 70%(3800만명)가 적어도 한 차례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13일 한 주 간 코로나19로 입원한 65세 이상 확진자도 올 1월 초(3384명)에 비해 6분의1 수준인 502명까지 크게 줄어들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백신접종이 빨라지고 있지만 세계보건기구 WHO는 전 세계적인 백신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적어도 현 시점까지는 성실한 방역수칙 준수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최고의 ‘예방 백신’이라는 점을 명심해주시길 바란다.


그럼 여기서 강남구 코로나19 현황과 주요 정책들을 설명하겠다.


<확진자 현황>


강남구 확진자 현황이다. 이날 1491번까지 확진자가 나왔다. 1483번과 1485번은 각각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과의 접촉으로, 1484번은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의 가족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486, 1487, 1489, 1491번은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확진 받았다. 1488번과 1490번은 오한 등 증상으로 확진 받았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자가격리자 현황>


이날 현재 강남구가 관리하고 있는 자가격리자는 1342명이며, 이 중 해외입국자는 603명, 국내접촉자는 739명이다.


<검체검사자수>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누적 검체검사자는 27만6219명이다. 전날 2845명의 검사자 중 해외입국자 39명, 국내거주자는 2806명이었다.


<맺음말>


최근 전국적으로 학교 내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 강남구는 학생들 건강안전을 위해 지역내 학원과 교습소, 스터디카페를 대상으로 현황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 운동부를 운영 중인 학교 24곳에서 야외수업이나 훈련 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점검 중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강남구는 사태 초기부터 어르신 취약시설 내 감염 발생을 막기 위해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해 선제적으로 무작위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남구는 감염병 대응원칙인 ‘조기 발견, 조기 차단’에 따른 선제적인 검체검사로 ‘조용한 전파’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해 3월31일 시작한 ‘미미위강남 코로나19 브리핑’이 어느덧 1주년을 맞았다. 다음 주 화요일에 진행될 105회 브리핑은 1주년 기념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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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 느슨해진 경각심과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잘못된 마스크 착용 사례가 늘고 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나 하나의 작은 방심이 큰 확산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 다음달 11일까지 연장된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에 적극 따라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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