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밀양 베트남 이주여성, KF94 마스크 3000장 기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밀양 베트남 이주여성, KF94 마스크 3000장 기부 경남 밀양시 베트남 이주민 다우티흐엉 씨(가운데)와 숲속요정 어린이집 원장 손영희 씨(왼쪽)가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KF94 마스크 3000장을 기부했다.(사진=밀양시)
AD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 거주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인 다우 티 흐엉 씨(가마솥통닭 운영)와 숲속요정어린이집 원장 손영희 씨가 8일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방문해 KF94 마스크 3000장을 기부했다.


마스크를 기부한 두 사람은 올케-시누이 사이로, 흐엉 씨가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으로 이주해 오면서 손 씨와 가족이 됐다.


기부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마스크를 계속 사야 하는 결손아동과 노인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통해 결손아동과 홀몸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숙 회장은 “장기화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며, 기부 물품은 소외계층 가정방문 시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