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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역주둔 평일 외출장병 수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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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역주둔 평일 외출장병 수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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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이 관내에 주둔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평일 외출 시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수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9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은 관내 군부대인 제35향토사단과 제6탄약창의 외출 장병을 대상으로 전날부터 버스 2대를 지원,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송버스 운영에 돌입했다.


다만 군부대 훈련 및 비상상황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에 상주하고 있는 이들 군부대는 교통 여건이 불편한 농어촌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장병들이 외출 시 교통 불편이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군은 장병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다양한 서비스 기반이 마련된 임실읍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장병 수송지원 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문화생활 향유 기회 확대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도 보탬이 되는 등 지역경제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외출 장병들에게 읍내로 편하게 나올 수 있는 차량을 제공해 주니 만족도가 높고, 지역 상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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