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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석면 제거 공사 14개 학교 모두 '안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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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 교육청, 겨울방학 기간 석면 해체?제거 실시한 유치원, 초등학교 14개교 대상 조사

겨울방학 석면 제거 공사 14개 학교 모두 '안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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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시 교육청과 함께 겨울 방학기간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한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실 공기 중 석면 농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교육청과 지난해 12월 18일 기관간 업무 협력을 체결하고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학교 석면 제거 공사 후 먼지와 잔재물을 모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검사를 하는 시 교육청의 기존 점검은 물론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실내공기 분석 결과다. 겨울방학 석면 제거 공사를 실시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총 14개 학교 87개 지점의 실내공기를 조사한 결과 환경부 석면안전관리법 석면건축물 실내공기 중 석면 농도 기준 이내였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 받은 석면 전문 분석기관으로서 서울 시민의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생활환경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내 최고의 석면 분석기관의 전문성을 발휘해 국내 안전 기준 만족은 물론 첨단장비인 투과전자현미경을 활용한 보수적인 기준을 준용해 철저하게 실내공기의 안전성 검토 후 조치토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의 석면 안전성 조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겨울방학 석면 제거 공사 14개 학교 모두 '안전' 확인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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