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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요양시설 ‘백신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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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까지 접종…거동 불편자 70명은 방문 접종

부시장, 안전도시건설국장 보건소 긴급 파견 등 비상 운영

목포시, 요양시설 ‘백신접종’ 시작 목포시가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100명에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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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전남 목포시는 2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100명에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5일까지 요양시설 종사자 360명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거동 불편자 등에 대해서는 건강증진과 방문 접종팀이 3∼4일 요양시설로 방문해 접종할 계획이다.


김종식 시장은 목포실내체육관을 찾아 예방접종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예방접종 종사자를 격려하고, 요양시설 종사자의 안부를 살폈다.


시는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애초 하당보건지소에서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하당보건지소 직원이 지난달 26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장소를 목포실내체육관으로 변경했다.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 1200명에 대한 예방접종은 지난달 26일 참사랑요양병원을 시작으로 병원마다 자체 접종 계획에 따라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시는 하당보건지소 직원 19명(모두 음성)이 2주간 자가격리 조처됨에 따라 예방접종의 차질 없는 진행과 관련 업무 공백 발생 방지를 위해 부시장을 총괄 단장으로 하는 예방접종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행정지원을 위해 안전도시건설국장과 안전총괄과 직원들을 보건소로 파견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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