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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임상1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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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임상1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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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 사장)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SB17'의 임상 1상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 웹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1년 2월부터 프랑스 지역에서 건강한 자원자 201명을 대상으로 SB17의 약동학 및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확인하는 임상 1상을 개시했다.


스텔라라는 미국 존슨앤존슨이 판매 중인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지난해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8조 4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창립 9주년이 되는 시점에 10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의 임상에 착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치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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